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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동반 급락에 연이은 '매도 사이드카' 발동

프로그램 매수 또는 매도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07.08 13:41:57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이 급락세를 보이며 모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이 급락세를 보이며 모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8일 오후 1시31분58초 유가증권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Side Car)를 발동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조치는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선물(직전 거래일 거래량 최상위 종목)의 가격이 기준가격 대비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됨에 따라 시행됐다. 

공시에 따르면 해당 선물의 현재가는 1174.36포인트로 기준가격 1239.00포인트 대비 64.64포인트(5.21%) 밀렸다.

뒤 이어 약 2분 뒤인 오후 1시33분58초 코스닥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알렸다.

공시에 따르면 코스닥150 선물가격은 1372.60포인트로 전일종가인 1465.10포인트) 대비 92.50포인트(6.31%) 하락했다. 코스닥150 현물지수는 1365.13포인트로 전일종가 1464.22포인트)보다 99.09포인트(6.76%) 내렸다.

이번 조치는 코스닥시장업무규정 제13조 및 동규정시행세칙 제14조에 근거해 시행됐다.

한편 사이드카는 선물시장 급등락이 현물시장으로 급격히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시장 안정화 장치다. 코스피200 및 코스닥150 선물 가격이 기준가격 또는 전일 종가 대비 일정 수준 이상 변동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발동되며, 프로그램 매수 또는 매도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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