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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나를 만나다'…세종소방본부, 백승휴 작가와 포토테라피 활용 리더십 교육 운영

사진으로 자신과 동료를 이해하는 심리회복 프로그램… 소통·공감 역량 강화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7.08 11:16:29
[프라임경제] 세종소방본부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세종전통문화체험관에서 소방경 이상 간부 56명을 대상으로 '포토테라피를 통한 리더십 향상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포토테라피를 통한 리더십 향상 훈련' 이미지. ⓒ 프라임경제


이번 교육은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작가가 진행했으며, 사진을 매개로 자신의 감정과 내면을 돌아보고 조직 내 소통과 공감 능력을 높이기 위한 심리 기반 리더십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단순한 사진 촬영 기법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전문가가 촬영한 자신의 사진을 통해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강점과 감정을 탐색하는 자기성찰(Self-reflection)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참가자들은 사진 속 자신의 표정과 분위기를 새롭게 발견하며 평소 인식하지 못했던 모습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이를 통해 자신을 이해하는 색다른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무작위로 전달받은 동료의 사진을 보고 해당 인물에 대해 이야기한 뒤 사진 속 주인공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타인을 바라보는 자신의 시각과 해석을 되돌아보며 조직 구성원 간 이해와 공감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감했다.

8일 세종전통문화체험관에서 소방경 이상 간부 56명을 대상으로 '포토테라피를 통한 리더십 향상 훈련'을 실시했다. ⓒ 프라임경제


교육 관계자는 "포토테라피가 심리상담의 접근성을 높이고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몰입을 이끌어내는 효과적인 매개가 될 수 있음을 확인한 시간이었다"며 "사진이라는 친숙한 도구를 활용해 자기이해와 조직 소통을 촉진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맡은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작가는 "사진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마주하게 하는 가장 정직한 매체"라며 "포토테라피는 사진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과의 관계를 돌아보는 심리 회복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동료를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조직 내 공감과 소통의 가치를 체감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육이 소방 리더들의 건강한 리더십을 키우고 공감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교육은 반복되는 긴장과 스트레스 속에서 조직을 이끄는 소방 간부들이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건강한 리더십을 확립하고 조직 내 소통과 공감 능력을 회복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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