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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취임 후 첫 국회 방문…지역 핵심 현안 해결 '광폭 행보'

공공기관 이전·대전교도소 이전·방산 특화단지 등 국회 협조 요청…여야 "초당적 지원" 화답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7.07 17:17:51
[프라임경제] 허태정 대전시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국회를 방문해 지역 핵심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국회 협력에 본격 나섰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7일 취임 후 첫 국회를 방문해 한병도 의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

허 시장은 7일 국회를 찾아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해 복기왕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이광재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조승래 재정경제기획위원장, 고용진 국회사무처 사무총장, 장철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등을 잇달아 만나 취임 인사를 전하고 대전시 주요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허 시장은 이날 △공공기관 이전 △대전교도소 이전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등 대전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사업들을 설명하며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공공기관 이전은 민선 7기 혁신도시 지정의 성과를 실질적인 지역 성장으로 연결할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대전이 보유한 과학기술 역량과 우수한 정주 여건, 혁신도시 기반을 설명하며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

대전교도소 이전 사업에 대해서는 서남부권 도시공간 재편과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 핵심 사업임을 강조하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기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국회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7일 취임 후 첫 국회를 방문해 한잔동혁 대표을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대전시


이와 함께 대전을 방위산업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과 전력자립 기반 구축을 위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의 필요성도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국회에서도 지역 현안 해결에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승래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은 "산업계와 연구계, 관계기관이 함께 첨단산업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며 "대전만의 인공지능(AI) 전략을 잘 준비해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교도소 이전도 공기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포함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도 "대전에서 정치를 시작한 만큼 지역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며 "지역 현안이라면 여야를 넘어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역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국회와 중앙정부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여야를 가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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