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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케어, '테크랩스 최대주주 등극' 신성장동력 확보…"시총 넘는 부동산·현금성 자산 주목"

"실적 개선과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에 따른 기업가치 재평가가 기대되는 국면"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07.07 08:09:58
"실적 개선과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에 따른 기업가치 재평가가 기대되는 국면"

ⓒ 메타케어


[프라임경제]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7일 메타케어(118000)에 대해 최근 테크랩스에 대한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며 병원 네트워크와 인공지능(AI) 플랫폼을 연계한 의료 데이터 사업으로 신성장동력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시가총액 대비 2.3배에 달하는 부동산 및 현금성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된 주가 흐름도 주목할 부분으로 꼽았다.

메타케어는 2009년 인적분할을 통해 설립된 의약품 및 메디컬 유통 전문업체다. 제이앤에스팜 인수 이후 의약품 유통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대량 매입을 통해 병원, 약국 및 의약품 도매상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또한 종속회사 모모랩스를 통해 모발이식 전문병원을 대상으로 병원 경영지원(MSO) 및 의료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존 의약품·의료기기 유통사업과의 연계를 바탕으로 사업 시너지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밸류파인더에 따르면 메타케어는 지난 6월29일 테크랩스에 대한 최대주주 지위 취득을 공시했다. 지분 취득 이후 보유 지분율은 47.51%이며, 테크랩스는 연결 대상 종속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테크랩스는 미용 의료 병원을 대상으로 AI 기반 애드테크 사업과 병원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병원 마케팅부터 고객관리(CRM), 광고 효율 분석까지 병원 운영 전반을 데이터 기반으로 지원하며, AI 에이전트(Agent)를 활용해 광고와 병원 매출 데이터를 연계하는 플랫폼을 구축하며 의료 데이터 기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동사는 기존 의약품·의료기기 유통과 병원 경영지원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만큼, 병원 네트워크와 테크랩스의 AI 플랫폼을 연계한 의료 데이터 사업 확대 및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테크랩스 연결 편입에 따른 실적 개선 효과 역시 기대된다"며 "테크랩스는 지난해 기준 매출액 약 924억원, 영업이익 74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올해 하반기부터 연결 실적으로 반영돼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이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동사는 올해 1분기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약 0.2배 수준으로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 상태"라며 "보유 투자부동산과 현금성자산은 약 663억원으로 시총 대비 2.3배에 달하며, 최근 최대주주 메타랩스의 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약 60억원) 또한 긍정적이다. 향후 실적 개선과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에 따른 기업가치 재평가가 기대되는 국면"이라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테크랩스 연결 편입으로 병원 네트워크와 AI 애드테크 플랫폼이 결합되며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바라봤다.

끝으로 "보유 투자부동산과 현금성자산이 시가총액 대비 2.3배에 달하는 만큼 자산가치 대비 현저히 저평가된 상태"라며 "실적 개선과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가 병행되는 국면인 만큼 향후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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