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구 반려견 대기소 위치도. ⓒ 광산구
광산구는 반려동물과 비반려인이 함께 공존하는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40개 공원과 도서관 등 주민 이용시설에 반려견 대기소와 안내판을 마련했다.
대기소는 보호자가 화장실 등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동안 반려견을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지난해 시범 운영과 주민 의견을 반영해 설치 위치와 환경,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확대했다.
대기소에는 목줄 거치고리가 설치됐고, 안내판에는 목줄과 인식표 착용, 배설물 수거 등 기본 예절이 강조됐다. 반려인뿐 아니라 비반려인도 서로를 배려할 수 있도록 안내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QR코드를 통해 반려동물 관련 정보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광산구는 각 동에 대기소 위치 안내 자료를 배포하고 SNS 등으로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설치 장소 등 세부 정보는 구청 누리집 반려동물 보호·복지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반려견 대기소는 단순한 편의시설을 넘어,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며 사용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반려동물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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