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2027 섬비엔날레 밑그림 그린다"…보령서 국제 심포지엄 개최

9~10일 원산도·보령머드테마파크서 개최…국내외 공공예술 전문가 한자리에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7.06 09:05:21
[프라임경제] 2027년 첫 개최를 앞둔 섬비엔날레의 비전과 방향성을 논의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충남 보령에서 열린다.

심포지엄 포스터. ⓒ 보령시


(재)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원산도와 보령머드테마파크 일원에서 '2027 제1회 섬비엔날레 사전 국제 심포지엄 <예술의 수평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제1회 섬비엔날레의 정체성을 구체화하고 국제 예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국내외 공공예술 전문가들이 참여해 섬과 예술,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비엔날레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첫날인 9일에는 원산도 섬문화예술플랫폼을 비롯한 전시 예정지를 둘러보는 현장답사와 자문회의가 진행된다. 이어 10일 오후 1시30분부터는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 2층에서 본격적인 국제 심포지엄이 열린다.

행사에는 보령시장과 충청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국내외 공공예술 기획자와 문화예술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발표 세션에서는 대만 '마쓰 비엔날레', 일본 '비와코 비엔날레', 캐나다 퀘벡의 '엑스뮤로 아트퍼블릭' 등 해외 공공미술 사례와 함께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바다미술제, 창원조각비엔날레 등 국내 대표 비엔날레 운영 사례가 소개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임재광 미술평론가(공주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섬비엔날레의 정체성, 지역 상생 방안, 공공예술 프로젝트의 발전 방향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성공적인 비엔날레 개최를 위한 과제와 개선 방향도 함께 논의한다.

조직위는 심포지엄과 연계해 국내외 초청 전문가들에게 충남 지역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는 포트폴리오 리뷰와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국제 교류 확대와 협력 기반 마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효열 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2027 제1회 섬비엔날레의 비전과 방향성을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는 출발점"이라며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국제 비엔날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