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6공장 가동으로 생산능력 대폭 확대까지…안정적 성장세 지속 전망"
[프라임경제] 유안타증권은 6일 펌텍코리아(251970)에 대해 올해 하반기 생산 정상화와 생산능력(CAPA) 확대에 힘입어 2분기 성수기를 뛰어넘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수주가 생산을 상회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안정적인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바라봤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펌텍코리아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7% 늘어난 1130억원, 3% 성장한 200억원(영업이익률 17.7%)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실적이 회복 본격화 궤도에 오른 것은 지난 4월 수주가 지난해 역대 최대 수준을 넘어선 데다, 5월에도 견조한 흐름이 이어진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현재 수주가 생산을 상회하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캐파 확충을 통해 수주와 생산 간 격차를 해소하는 단계에 진입했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동사의 발목을 잡았던 부진 요인들은 모두 해소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짚었다.
관련해 "지난해 하반기에는 미국 관세 부과 가능성에 대비한 고객사들의 선주문이 2분기에 몰린 이후 재고 소화 과정을 거쳤고, 4공장 이전에 따른 생산 차질이 겹치며 부진했다"며 "올해 1분기 역시 플라스틱 부품 공급 부족과 제품 믹스 악화, 증설 관련 일회성 비용으로 수익성이 둔화된 바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하지만 2분기부터 사출 설비 증설과 협력사 확대를 통해 생산 정상화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며 "사업부별로 보면 펌프사업부는 매출액 858억원, 영업이익 15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튜브사업부 또한 성수기 및 캐파 증설 효과로 매출액 280억원, 영업이익 55억원의 호실적이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포인트로는 하반기부터 시작될 본궤도 진입을 꼽았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6공장 가동이 본격화되면서 전반적인 생산능력이 대폭 확대된다"며 "이에 따라 기존 생산 차질로 인해 출하되지 못하고 이연됐던 물량이 순차적으로 출하되며 매출 성장을 강력하게 견인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하반기부터 신규 프로젝트 물량이 점진적으로 반영되는 가운데, 수주가 생산을 계속해서 앞지르는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어 3분기와 4분기로 갈수록 실적이 우상향하는 계단식 성장을 보여줄 것"이라고 점쳤다.
끝으로 "동사의 올해 연간 매출액은 4388억원, 영업이익은 700억원으로 안정적인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