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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석 전석 완판"…에어로케이, 청주~란저우 첫 하늘길 통했다

중국 9번째 노선 확보…청주공항 국제노선 확대 기대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7.02 17:44:22

청주-란저우 취항을 축하하며 에어로케이 직원들이 청주공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에어로케이항공


[프라임경제] 에어로케이항공이 청주국제공항과 중국 간쑤성 란저우를 잇는 전세기 운항을 시작하며 중국 내륙 노선 확대에 나섰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지난 1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중국 란저우로 향하는 첫 전세기를 성공적으로 운항했다고 2일 밝혔다.

청주를 출발한 RF8973편은 1일 오후 10시30분 이륙해 다음 날 오전 1시15분(현지시각) 란저우에 도착했다. 이어 귀국편인 RF8983편은 현지 시각 오전 2시15분 란저우를 출발해 같은 날 오전 6시30분 청주국제공항에 도착하며 첫 운항을 마무리했다.

이번 노선은 운항 초기부터 높은 수요를 보였다. 청주로 들어오는 RF8983편은 180석 전 좌석이 매진됐으며, 탑승객 전원이 중국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란저우 중촨 국제공항에서 에어로케이 임직원들과 관계자들이 취항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에어로케이항공


에어로케이에 따르면 오는 6일까지 예정된 란저우발 청주행 항공편 역시 모두 180석 전석이 예약을 마친 상태로, 탑승객 전원이 중국인이다.

신규 노선임에도 높은 탑승률을 기록하면서 중국 내륙 지역의 방한 관광 수요를 확인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따라 청주국제공항의 국제선 활성화와 충청권 외래관광객 유치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에어로케이는 중국 정기 운수권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부정기편 운항 허가를 활용해 보아오, 귀양, 다퉁, 황산, 스자좡, 이창 등 중국 주요 도시 노선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이번 란저우 취항으로 중국 노선은 모두 9개로 늘어났다.

현재 에어로케이는 일본, 대만, 중국, 필리핀, 베트남, 몽골 등 6개국 22개 국제노선을 운항하며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국제선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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