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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진 IBK투자증권 대표, "신뢰와 성장으로 IBK투자증권 새 도약"

중소기업 지원 확대·IB 경쟁력 강화…AI 기반 업무 혁신도 추진

김우진 기자 | kwj@newsprime.co.kr | 2026.07.02 13:25:34
[프라임경제] 최광진 IBK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IBK투자증권을 만들겠다"며 고객 신뢰와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도약을 위한 성장 기반 구축에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광진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 IBK투자증권

2일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최 대표는 지난달 30일 취임사를 통해 "무신불립(無信不立)의 자세로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IBK투자증권'으로 정했다"며 임직원과 고객, 중소기업, 정부, 주주 등 이해관계자로부터 신뢰를 얻는 것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제시했다.

최 대표는 금융회사의 가장 중요한 자산은 신뢰라며 고객 중심 경영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로서의 역할도 확대한다. 최 대표는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을 늘리고, IBK금융그룹의 정책금융 역량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자본시장 파트너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성장 전략으로는 종합금융투자사업자 도약을 위한 기반 구축을 제시했다. 안정적인 수익 기반 위에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자본 확충 방안을 추진하는 한편, 기업공개(IPO)와 인수금융 등 증권사 고유 업무를 강화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모행과 협력해 중소기업 경영승계 지원을 위한 사모펀드를 추진하고, IBKS 패밀리오피스 역량을 강화하는 등 IBK금융그룹과의 시너지 확대에도 나설 예정이다.

생산적 금융 확대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혁신 전략도 제시했다. 혁신기업 성장 지원과 인프라 프로젝트 참여를 확대하고 투자은행(IB) 사업과 코스닥리서치센터를 활용해 자본시장의 선순환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토큰증권과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 금융 환경 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할 계획이다.

업무 혁신에도 속도를 낸다. 최 대표는 복합점포 운영체계 등 내부 프로세스를 정비하고 인공지능(AI)을 업무 전반에 활용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는 자동화하고 임직원은 고객 관리와 전문성이 필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성과 중심 책임경영 체제를 구축하고 조직문화 개선에도 나선다. 각 사업 부문에 권한을 부여하는 대신 공정한 평가와 보상을 기반으로 책임경영을 정착시키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과 인사·교육·보상 제도 개선을 통해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고객이 가장 먼저 찾는 증권사, 중소기업이 가장 신뢰하는 금융 파트너, 시장이 인정하는 금융투자회사를 목표로 함께 나아가자"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책임 있고 열린 자세로 회사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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