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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K-미용의료 거점에 '콘다' 키오스크 설치…"12조 K-의료관광 결제 잇는다"

서울 강남 '언니가이드 센터'서 손쉽게 카드 발급…뷰티, 의료, 배달 등 원스톱 결제 가능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07.02 09:21:07
[프라임경제] 다날(064260)이 K-미용의료 오프라인 거점인 '언니가이드 센터'에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 '콘다(K.ONDA)' 키오스크를 설치해 결제 편의 및 서비스 경험을 대폭 높인다고 2일 밝혔다.

ⓒ 다날

언니가이드 센터는 940만 유저를 보유한 미용의료 플랫폼 '강남언니'의 운영사 힐링페이퍼가 지난3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마련한 K-미용의료 컨시어지 전용 공간이다. 

한국 미용의료 경험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에게 피부과·성형외과 예약부터 통역 지원, 상담까지 의료 이용 전 과정을 1대 1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특히 내·외국인에게 가격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는 '이퀄프라이스(Equal Price)' 정책으로 관광객들 사이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다날은 외국인 방문이 잦은 언니가이드 센터 내 콘다 발급 키오스크를 구축함으로써 빠르고 간편한 카드 발급 및 충전, 환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최근 출시된 콘다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충전형 선불카드 서비스로, 전용 앱과 키오스크를 통해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으며, 온라인 쇼핑, 배달 앱 주문, 교통카드, ATM 출금 등 방한 외국인에게 필요한 핵심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특화 결제 수단이다.

이에 따라 7월부터 외국인 관광객은 언니가이드 센터에 마련된 콘다 키오스크에서 카드를 손쉽게 발급받아 서울은 물론 전국 어디서든 편리하게 쓸 수 있게 된다. 

다날과 힐링페이퍼는 이번 협력이 외국인 고객의 한국 관광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과 소비처 간 접점 확대 및 서비스 활성화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양사 간 협업은 방한 의료관광 시장의 빠른 성장을 촉진할 전망이다. 지난해 국내 의료기관을 이용한 외국인 환자는 200만명을 돌파하며 코로나19 이전 대비 4배 이상 증가했고, 이들이 지출한 총 금액은 약 12조5000억 원에 달한다. 

1인당 평균 지출액은 약 775만원으로, 일반 외국인 관광객 평균 소비액(92만 원)의 8배를 훌쩍 넘어서며 관광 산업의 핵심 소비층으로 자리 잡은 상태다.

다날 관계자는 "언니가이드 센터 내 키오스크 구축은 12조 원 규모에 달하는 K-의료관광 결제 수요를 선점하고, 방한 외국인들에게 국경 없는 뷰티·의료 소비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기점"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의 핵심 동선을 잇는 결제 거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콘다를 한국 여행의 필수 플랫폼으로 도약 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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