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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강진군수 취임…"강진을 AI 첨단산업 거점 도시로"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26.07.02 09:16:33

강진원 강진군수가 1일 푸소센터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AI산업 거점도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강진군

[프라임경제] 민선 9기 강진군정을 이끌게 된 강진원 강진군수가 1일 오전 9시 강진 푸소센터에서 조촐한 취임식을 갖고 제46대 강진군수로서의 임기를 시작했다.

강 군수는 이날 취임사에서 강진을 변방이 아닌 '국토 서남권 첨단산업의 당당한 한 축'이자 'AI 산업 거점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포부를 천명했다. 

그는 "이번 연임은 강진의 변화를 멈추지 말라는 군민의 준엄한 명령"이라며 "오직 군민과 강진의 미래만을 바라보며 쉼 없이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가장 주목받은 비전은 'AI 데이터센터' 유치다. 강 군수는 최근 발표된 국가 전략에 발맞춰 강진이 데이터센터의 핵심 3요소인 전력, 용수, 부지를 모두 갖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강 군수는 345kV 신강진변전소의 안정적 전력망과 광역상수도를 통한 용수 공급, 성전면 월하리에 확보된 8만7000평의 부지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이어 "이미 300MW 규모의 데이터센터 추진 및 500MW 추가 확장 구상이 가시권에 들어왔다"며 이를 통해 군민 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구체적 로드맵을 제시했다.

지역 경제와 농어업 체질 개선을 위한 혁신안도 내놓았다. 1·2·3차 산업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결합한 '강진형 10차 산업'을 추진해 AI·IoT 기반 스마트영농과 청년임대형 스마트팜으로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고, e커머스 확대로 군민 소득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향후 개통될 강진-광주 고속도로와 관련해 대도시로 자본이 쏠리는 '빨대효과'를 방어하기 위한 'GG 프로젝트'를 가동, 인구와 자본이 역으로 유입되는 성공 신화를 쓰겠다고 공언했다.

이 외에도 강 군수는 강진의 자연과 문화 자산을 활용해 연간 500만명이 찾는 일본 유후인과 같은 '대한민국 유후인'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키즈 파라다이스' 조성, '푸소(FU-SO) 시즌 2' 및 '반값여행' 고도화, 야간 콘텐츠 강화를 통해 생활인구를 획기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 "군민 소득이 높고 미래 세대가 돌아오는 강진을 만들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과 함께 ‘기적의 신강진’을 열어가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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