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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G-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참가기업 모집

대·중견기업 협업 스타트업 발굴…기술실증 최대 1000만원 지원

김우람 기자 | kwr@newsprime.co.kr | 2026.06.29 17:47:52
[프라임경제] 김해시가 대·중견기업과 협업할 지역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기술 실증(PoC)부터 사업화, 투자 연계까지 지원해 지역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김해시가 대·중견기업과 협업할 지역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 탭엔젤파트너스


김해시와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탭엔젤파트너스는 '2026 G-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참가기업을 오는 7월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이 대·중견기업 및 수요기관과 협업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기술과 서비스를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단순 네트워킹을 넘어 수요기업의 현장 과제를 스타트업 기술로 해결하고, 사업화와 투자 유치까지 연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여 수요기업은 △CJ ENM(035760) △LX벤처스 △신한퓨처스랩 △DRB동일(004840) △더핑크퐁컴퍼니(403850) △아모레퍼시픽(090430) △폴라리스오피스(041020) △현대홈쇼핑(057050) 등이다. 이들 기업은 AI·빅데이터, 바이오·헬스, 물류자동화, K-뷰티, 콘텐츠, 디지털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 가능한 스타트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혁신기술과 솔루션을 보유한 김해시 소재 또는 김해 이전 예정 창업기업이다. 창업 7년 이내 기업이 기본 대상이다. 신산업·초격차 분야 기업은 창업 10년 이내까지 지원할 수 있다. 예비창업자의 경우 최종 선정 시 오는 8월 내 김해 소재 사업자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선정 규모는 5개사 내외다. 최종 선정 기업에는 과제당 최대 1000만원 규모의 기술 실증 지원금이 제공된다. 

선정 기업은 오는 7월10일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 가야홀에서 열리는 'G-오픈이노베이션 밋업'에 참가해 수요기업과 1대 1 밋업을 진행한다. 밋업을 통해 협업 가능성이 확인된 기업은 PoC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기술 실증, 사업화, 투자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수요기업별 협업 주제도 구체화됐다. CJ ENM은 AI 기반 CRM 마케팅 최적화와 글로벌 퍼포먼스 마케팅 솔루션, 뷰티·건기식 분야 신소재 기반 차별화 상품 등을 찾는다. LX벤처스는 물류로봇, 피지컬 AI, 물류자동화 관제 솔루션, 디지털트윈 등 물류 자동화 기술과 미래 모빌리티 분야 기술을 주요 협업 대상으로 제시했다.

아모레퍼시픽은 홈케어용 개인 뷰티·미용 의료기기와 AI 기반 마케팅 콘텐츠 제작 자동화 기술, K-뷰티 브랜드 관련 협업에 관심을 두고 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핑크퐁, 아기상어, 베베핀 등 보유 IP를 활용한 캐릭터 상품화 협업 기업을 찾는다.

참가 신청은 7월5일 오후 11시59분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신청 기업은 수요기업별 협업 과제를 확인한 뒤 희망 수요기업과 협업 분야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실제 기업 간 협업을 기반으로 기술 실증과 사업화 성과를 창출하는 실전형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라며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대기업과 협업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투자 유치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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