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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EA·소비자원, 'CCM 글로벌 역량 강화 일본 연수' 성료

일본 소비자청·ACAP 등과 교류…소비자정책·고객경험 전략 벤치마킹

김우람 기자 | kwr@newsprime.co.kr | 2026.06.29 17:26:23
[프라임경제] 한국소비자중심기업협회(협회장 이선영, KCEA)와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일본 연수를 마무리했다.

한국소비자중심기업협회(KCEA)와 한국소비자원이 진행한 '2026년 소비자중심경영 글로벌 역량 강화 일본 연수' 참가자들이 일본 소비자청(CAA)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소비자중심기업협회


KCEA는 한국소비자원과 공동 기획한 '2026년 소비자중심경영 글로벌 역량 강화 일본 연수'를 성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참가 기업의 글로벌 경영 역량을 높이고 CCM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23일부터 26일까지 3박4일간 일본 도쿄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KCEA 회원사와 CCM 인증기업,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정책기관 간담회 △기업 현장 방문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의 소비자정책과 기업 혁신 사례를 살펴봤다.

정책 분야에서는 일본 소비자청(CAA)과 간담회를 열고 일본의 최신 소비자정책 동향을 공유했다. 특히 최근 현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고객 괴롭힘(카스하라)'에 대한 일본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법·제도적 대응 현황을 논의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일본의 '소비자지향 자주선언' 제도를 CCM 인증과 비교해 발표하며 양국의 소비자 중심 경영제도를 공유했다. 또 일본 기업 소비자 상담 전문가 단체인 소비자관련전문가회의(ACAP)와 교류하며 현지 기업의 소비자 관련 조직 운영 체계와 VOC 처리 프로세스를 살펴봤다.

기업 현장 방문도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글로벌 BPO 기업 트랜스코스모스 본사에서 AI 고객 응대 솔루션 활용 사례를 확인했다. 이어 일본 대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무인양품(MUJI)과 식품기업 아지노모토를 방문해 지속가능성을 반영한 고객 중심 브랜드 운영 철학과 소비자 신뢰경영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연수 참가 기업인 세라젬과 CJ제일제당은 현지에서 CCM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한일 기업 간 소비자중심경영 실천 경험을 공유했다.

문화·트렌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일본 최대 규모 라이프스타일 전시회인 'LIFESTYLE Week TOKYO 2026 Summer'를 참관해 최신 소비재 트렌드와 바이어 협상 전략을 확인했다. 츠타야 서점 다이칸야마 T-SITE, 아카렌가 창고, 일본 라멘박물관 등을 방문해 공간 브랜딩과 고객경험(CX), 체험형 콘텐츠 운영 사례도 살폈다.

KCEA는 이번 연수가 참가 기업의 글로벌 경영 역량을 높이고 CCM 실행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KCEA 회원사 연수와 CCM 인증 정기교육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참가자에게는 CCM 정기교육 이수가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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