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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년 방치 쓰레기산 해결"...정부혁신 우수사례 2년 연속 수상

장동 폐기물 자발적 처리 이끌어낸 소통행정 호평…정부혁신 왕중왕전 후보 추천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6.29 11:04:53
[프라임경제] 충남 서산시가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장기간 방치된 폐기물 문제를 해결한 성과를 인정받아 충남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관계 공무원들이 충남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산시


서산시는 충남도가 주관한 '충남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참여·소통 혁신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충남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도내 시·군의 우수 혁신사례를 발굴하고 행정혁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며, 서면 심사와 온라인 국민투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 기관을 선정한다.

서산시는 '2000톤 장동 쓰레기산, 20년 만에 청정한 토지로!'를 주제로 사례를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사례는 장동 86-11번지 일원에 약 20년간 방치됐던 대규모 폐기물 문제를 토지주의 자발적인 처리로 해결한 과정을 담고 있다.

시는 행정처분에만 의존하지 않고 토지주에게 폐기물 처리 절차와 관련 정보, 지원 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안내하며 꾸준한 소통을 이어갔다. 이러한 설득과 협력을 통해 장기간 해결되지 못했던 주민 숙원사업을 마무리한 점이 혁신 사례로 인정받았다.

특히 적극적인 소통 행정을 기반으로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신뢰 회복을 이끌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우수사례는 충남도지사 표창과 함께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부혁신 왕중왕전' 후보 사례로 추천돼 전국 단위 평가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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