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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도시 설계자"…서영학 여수시장 당선인, 청년정책협의체와 정책 방향 논의

청년 정책 참여 확대 및 자율예산제 도입 제안, 일자리·주거·문화 분야 맞춤형 청년 지원 방안 논의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26.06.26 09:32:42
[프라임경제] "실현 가능한 정책은 실행하고, 어려운 사안에 대해서는 그 이유를 충분히 설명하는 피드백 체계를 마련해 청년을 시정의 실질적 파트너로 삼고 여수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

서영학 여수시장 당선인은 지난 24일 '민선9기 위기극복 시민주권 기획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인수위 관계자 등 20여 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 여수시

여수시가 청년정책협의체와의 소통을 통해 청년정책의 방향을 모색했다. 지난 24일 '민선9기 위기극복 시민주권 기획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서영학 당선인은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인수위 관계자 등 20여 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 아고라, 오프라인 설문, 분과별 논의로 모은 의견을 전달하며, 청년을 도시 설계자로 인식하는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정책 참여와 관련해 청년정책 공개 답변제, 플랫폼 통합, 청년지원센터의 기능 확대, 청년 자율예산제 도입 등이 논의됐다.

일자리 및 교육 분야에서는 기업과 청년이 참여하는 직무 원탁회의, 지역 기업과 직무 데이터베이스 구축,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 공유오피스 조성, 여수형 미래 일자리 모델 발굴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주거와 복지 측면에서는 생애 단계별 수요조사, 산업단지·대학·주거지 연결 교통 취약구간 분석, 생계형·고립·장애 및 정신건강 취약 청년 지원 방안 등이 제시됐다. 문화 분야에서는 청년 문화기획자 양성, 섬 유휴공간을 활용한 청년 프로젝트, 생활권 버스킹 거점 조성, 청년 주도의 생활문화 기반 마련에 대한 의견이 나왔다.

서영학 당선인은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할 기회를 찾기 어렵다는 지적이 인상 깊었다"며 "제안에 대한 답변이 없을 경우 이는 청년 문제를 넘어 행정 전반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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