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청도군이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다방면의 핵심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3일 각북면 바우행복문화센터에서 제43기 청도여성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 청도군
청도군은 최근 지역 여성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새마을 정신을 계승·발전시킬 전문 지도자 교육의 첫발을 내디뎠다.
◆ 43년 전통의 여성대학, 당당한 여성 리더 배출
청도군은 지난 23일 각북면 바우행복문화센터에서 수료생과 관계자 등 6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43기 청도여성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
그동안 체계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온 여성대학은 올해도 인문학과 건강 관리, 문화예술을 아우르는 전문 강의와 생생한 현장 체험 학습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이 현대 사회가 요구하는 여성 리더로서의 자질과 실무 역량을 두루 갖출 수 있도록 도왔다.
이날 수기 발표를 맡은 한 수료생은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뜻깊은 인연을 맺으며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지역사회가 발전하는 데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고 싶다"고 소회를 전했다.
◆ '새마을 발상지' 명성 잇는 새마을대학 개강
이에 앞서 지난 22일에는 청도군새마을회관에서 '2026년 제4기 청도새마을대학' 개강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김동기 부군수를 비롯해 기화서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대표이사, 송건섭 대구대학교 새마을운동연구센터장 등이 참석해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교육은 새마을지도자와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6월22일부터 8월26일까지 두 달여간 매주 수요일마다 대구대 새마을운동연구센터에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새마을 정신 및 리더십 강화 △지역사회 문제 해결 능력 배양 △탄소중립 실천 및 환경보호 교육 △지역 공동체 활성화 방안 연구 등이다.
청도군은 이번 과정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주민 주도의 봉사활동과 지역 개발 사업을 주도할 '글로벌 핵심 리더'를 키워내겠다는 구상이다.
김동기 부군수는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과정을 마친 여성대학 수료생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건넨다"며 "아울러 새롭게 문을 연 새마을대학의 교육생들도 이번 기회를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삶의 터전에서 실천하며, 더욱 풍요롭고 살기 좋은 청도군을 만드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처럼 청도군이 추진하는 여성대학과 새마을대학 운영은 향후 전문성을 갖춘 여성 인재들의 사회 참여를 넓히고, 기후변화와 공동체 붕괴 등 현대사회의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자치 역량을 드높여 궁극적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과 지속적인 군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