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새롭게 출범하는 제10대 경산시의회가 당선인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발을 알린 가운데, 지난 4년간 시민의 발이 되어준 제9대 의회도 유종의 미를 거두며 임기를 마쳤다.

향후 의정을 책임질 제10대 경산시의원 당선인 16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산시의회
◆ 제10대 경산시의회, 당선인 간담회로 첫걸음
경산시의회는 24일 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향후 의정을 책임질 제10대 경산시의원 당선인 16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동은 오는 7월1일 예정된 공식 개원을 앞두고, 당선인 간 첫인사를 나누며 원활한 의정활동 수행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안문길 의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의원 배지 전달식과 상견례, 의회사무국 직원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당선인들은 의회 조직 현황을 파악한 뒤, 향후 개원식 일정과 상임위원회 및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등 의회 운영 전반에 대한 세부 계획을 안내받았으며, 이어 본회의장을 비롯한 청사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본격적인 의정 수행을 위한 채비를 마쳤다.
안문길 의장은 당선인들에게 "시민의 뜻을 충실히 대변하고,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늘 고심하는 신뢰받는 의회가 되어주길 기대한다"며 축하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제10대 의회는 7월1일 제271회 임시회를 열어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한 뒤 공식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 제9대 경산시의회, 4년간의 민생 의정 마무리
이에 앞서 지난 23일 경산시의회는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9대 의회의 모든 공식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마지막 회기에서는 '경산시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9건의 민생 안건을 처리하며 끝까지 소임을 다했다.
지난 4년간 전반기 박순득 의장과 후반기 안문길 의장을 중심으로 가동된 제9대 의회는 총 34회, 364일간의 회기를 소화하며 총 56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 49건을 의원 발의로 제·개정하며 활발한 입법 성과를 냈다.
아울러 4차례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170건의 시정을 요구하고, 65건의 5분 자유발언으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견제와 감시 역할에도 충실했으며, 또한 40여 곳의 주요 현장을 직접 방문해 발로 뛰는 정치를 실천했다.
안문길 의장은 "경산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함께 달려온 동료 의원들과 공직자, 그리고 성원을 보내주신 28만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퇴임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