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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코인모으기 서비스' 급성장, 누적 8000억원 돌파

"디지털자산 단기 변동성 대응" 이용자 6개월 새 9만명 증가

장민태 기자 | jmt@newsprime.co.kr | 2026.06.24 18:11:56

업비트 코인모으기 서비스 페이지 갈무리. ⓒ 업비트


[프라임경제] 코인 시장 침체가 이어지고 있지만 눈치 빠른 투자자들이 장기 적립식 투자로 코인 모으기에 나서고 있다. 국내 1위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선보인 '코인모으기' 서비스가 지난 22일 기준 누적 투자금액 8000억원을 돌파했다. 
 
업비트 코인모으기 서비스는 지난 2024년 8월 출시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중이다. 지난해 12월 누적 투자금액 4400억원에서 올해 6월 누적 투자금액 8000억원으로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용자 역시 지난해 12월에는 21만명이었던 반면, 올해 6월에는 30만명을 돌파하며 급성장 중이다. 

코인모으기는 두나무가 선보인 디지털자산업계의 대표적인 장기 적립식 자동 투자 서비스로 원하는 일정과 금액만큼 목표날까지 자동 매수하는 주문을 넣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만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약정금액이 2만원 이상인 자동 주문의 경우, 매 회차 주문이 TWAP(시간 분할주문) 4분할 방식으로 실행된다. 꾸준히 분할 매수해 가격 변동 부담을 줄이고 싶거나 바쁜 일상 속에 매수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자동으로 매수하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용이하다는 평가다. 
 
코인모으기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 리플), 솔라나(SOL) 등 5종을 지원한다. 매일이나 매주, 매월 등 원하는 일정에 맞춰 손쉽게 자동 주문을 만들 수 있다.

업비트는 5분 단위로 투자 가능 슬롯을 나눠 투자자들의 선택권도 넓혔다. 업비트 회원이 이 서비스를 신청할 때 매일·매주·매월 단위를 선택한 뒤에 해당일의 00시 00분~05분 슬롯부터 23시55분~00분까지 5분 간격으로 원하는 시간대의 주문을 설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회원 A가 '매달 25일', '12시에서 12시5분 사이에', '10만원씩', '비트코인'을 사겠다고 설정하면 정해진 일정에 자동으로 꼬박꼬박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주문이 생성 및 실행된다.

두나무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디지털자산의 단기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코인 모으기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한 투자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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