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보험·헬스케어 플랫폼 사업 본격화…운영 노하우 및 네트워크 확보
[프라임경제] 토마토시스템(393210)의 미국 현지법인 사이버엠디케어(CyberMDCare, 이하 CMD)가 미국 보험 기업 메드케어 파트너스 헬스플랜 텍사스(Medcare Partners Health Plan of Texas, 이하 Medcare Partners)와 보험 포털 및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전반에 대한 포괄적인 서비스 운영 계약을 체결하며 미국 보험·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CMD는 브로커 관리 포털(Broker Management Portal)과 가입 신청 포털(Enrollment Portal)은 물론, 자사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인 연례건강검진(AWV) 서비스와 원격 환자 모니터링(RPM) 및 지능형 건강검진 플랫폼(NOVA) 등의 통합 서비스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보험 포털은 보험 상품 판매부터 가입 심사, 고객 관리, 브로커 지원에 이르기까지 보험 비즈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플랫폼이다.
CMD는 보험 시스템 개발뿐 아니라 미국 보험사의 서비스 환경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현지 보험 산업의 복잡한 업무 프로세스와 규제 체계를 익히고 실질적인 운영 노하우를 축적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회사 측은 이번 사례가 미국 보험사 내에서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수익 구조 측면에서도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번 계약에는 가입자 수를 기준으로 월 사용료를 산정하는 PMPM(Per Member Per Month) 방식이 적용됐다.
이에 따라 보험 가입자가 증가할수록 서비스 이용 규모와 매출이 함께 확대되는 구조가 마련되면서, 향후 반복적이고 안정적인 운영 수익 기반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사는 미국 의료정보보호법(HIPAA)에 따른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규정 준수를 위해 BAA(Business Associate Agreement)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CMD는 의료 정보의 수집·저장·전송·활용 과정에서 미국 규제 기준에 부합하는 철저한 관리 체계를 확보했다.
CMD는 그간 미국 시장 내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센터(CMS) 정책 변화와 메디케어 어드밴티지(Medicare Advantage, 민간 위탁형 메디케어 보험) 시장 환경을 면밀히 분석하며 플랫폼 최적화를 이어왔다.
특히 CMD의 지능형 케어 플랫폼 'NOVA'는 분산된 의료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것이 강점이다.
이 플랫폼은 △AWV 기반 건강평가 시스템 'Q-FLOW' △3D 통증 분석 시스템 'P-FLOW' △생체신호 수집 시스템 'R-FLOW'로 구성돼 환자의 건강 상태와 질환 위험도를 통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CMD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미국 보험시장의 실제 서비스 환경에 진입해 보험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보험 서비스 플랫폼의 안정적 운영과 더불어, NOVA를 중심으로 한 차별화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미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다양한 의료·IT 기업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여 미국 보험·헬스케어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