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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생명과학R&D, 중기부 '초격차 AX 프로그램' 수요기업 선정…"AI 신약개발 실증 강화"

"약효·효능 검증 역량 기반 선도물질 확보…신규 파이프라인 확대 목표"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06.23 08:54:09

ⓒ HLB생명과학R&D


[프라임경제] HLB생명과학R&D가 인공지능(AI) 신약개발 분야 정부 지원사업에 수요기업으로 선정되면서, 신약 후보물질 발굴과 검증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낸다.

회사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의 '링크업(Link-up)-4대 도메인 AX 프로그램'에서 AI 신약 분야 수요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전통 제약·바이오 기업(수요기업)의 신약 개발 노하우와 스타트업(창업기업)의 최첨단 AI 기술을 결합해 신약 유효물질을 발굴하고 이를 최적화하는 공동연구 프로젝트다.

HLB생명과학R&D는 수요기업으로서 표적 단백질 정보를 제공하고, 발굴된 유효물질의 약효 및 효능 분석을 담당한다. 창업기업은 표적 단백질의 구조와 특성을 분석해 약물 탐색 전략을 수립하고, 유효물질 탐색과 구조 최적화를 수행한다.

회사는 이번 과제를 통해 AI가 제안한 유효물질을 실제 약효 검증으로 연결하는 실증형 연구체계를 구축하고, 비임상 진입이 가능한 수준의 선도물질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AI 기반 신약 발굴 기술은 신약개발 기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지만, 실제 유효물질 도출과 실험적 검증까지 연결되는 체계 구축이 핵심 과제로 꼽힌다.

HLB생명과학R&D는 과제를 통해 확보한 물질과 검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공동개발 프로젝트 확대를 검토하고, 향후 사업화를 위한 기술 활용 계약과 신규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협업 가능성을 타진한다는 방침이다.

HLB생명과학R&D 관계자는 "AI 신약개발 기술이 실제 후보물질 발굴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실험 기반의 검증 역량이 중요하다"며 "자체 R&D 센터의 기초연구 및 초기 개발 역량을 적극 활용해 신약 후보물질 발굴 효율을 높이고, 신규 파이프라인 확장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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