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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운드블루 '월드푸드테크 컨펙스 2026'서 영프라이즈 수상

콩껍질 활용 드링크웨어 사례 소개, 식품 부산물 소재화 핵심 가치 발표

홍재현 기자 | hjh2@newsprime.co.kr | 2026.06.22 16:28:23
[프라임경제] 어라운드블루(대표 최준영)는 '월드푸드테크 컨펙스 2026(WFT26 ConfEx)'에서 영프라이즈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어라운드블루(대표 최준영)는 '월드푸드테크 컨펙스 2026(WFT26 ConfEx)'에서 영프라이즈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 어라운드블루


현재 많은 농식품 부산물은 소각, 매립, 퇴비화 등 비교적 제한적인 방식으로 처리되고 있다. 반면 회사의 CLC 기반 소재화 기술은 셀룰로스 기반 원료를 활용해 기존 플라스틱 소재와 복합화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는 해당 기술이 다양한 산업군으로 확장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됐다. 월드푸드테크협의회를 비롯해 대한상공회의소, 서울대학교는 주최를 담당했다. 주로 다뤄진 산업 의제는 AI, 로봇, 대체식품 등 최신 푸드테크 기술이었다. 100여 개 세션과 전문가 500명도 참석해 관련 의제를 논의했다.

회사가 발표한 주제는 '푸드테크의 다음 장면: 식품 부산물에서 순환소재로'였다. 이는 식품 산업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부산물을 단순 폐기물이나 저부가 처리 대상으로 보는 기존 관점에서 벗어났다. 고부가 순환소재로 전환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다.

발표는 식품 부산물 소재화의 핵심 가치 △폐기물 처리 비용 저감 △석유계 원료 사용량 절감 △탄소배출 저감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삼육식품과의 협업도 마련해 두유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콩껍질을 활용한 드링크웨어 사례도 함께 소개했다.

어라운드블루는 이번 발표를 통해 푸드테크의 범위가 식품 제조, 대체식품, 유통 등에만 머무르지 않고, 식품 산업 전반에서 발생하는 자원의 흐름을 재설계하는 방향으로 확장돼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켰다. 

특히  왕겨, 커피박, 맥주박 등이 대표적이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부산물들은 적절한 전처리와 소재화 기술을 거칠 경우 플라스틱·생활용품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 가능한 순환자원으로 재탄생한다.

김광섭 어라운드블루 이사는 "식품 부산물은 더 이상 처리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 다시 설계해야 할 자원"이라며 "푸드테크의 다음 단계는 먹는 기술을 넘어 새로운 산업 소재로 연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이 실제로 만들 수 있고,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산업 시스템 안에서 계속 작동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어라운드블루는 IBK기업은행(024110)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 마포 9기 졸업기업으로서, IBK창공 공동운영사인 신기술금융회사 시너지아이비투자가 함께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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