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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로직스, 아프리카 콜레라 창궐에 유니세프 공급량 확대

'변종 에볼라 비상사태' 속 아프리카 전역 창궐…"글로벌 백신 수급 불균형 심화"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06.22 14:16:27

ⓒ 유바이오로직스


[프라임경제] 백신 전문기업 유바이오로직스(206650)가 최근 아프리카 대륙을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는 콜레라 확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및 유니세프(UNICEF)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콜레라 백신 공급량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아프리카 대륙은 중부 지역의 치명적인 '변종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선포된 가운데, 서·동부 아프리카 전역에서는 수인성 감염병인 콜레라가 동시 창궐하는 미증유의 복합 보건 위기에 직면해 있다. 

특히 나이지리아, 에티오피아, 콩고민주공화국, 수단 등지에서는 우기철 기후 변화와 내전으로 인한 난민 이동이 겹치면서 감염자와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이처럼 에볼라 대응에 글로벌 보건 역량이 집중된 틈을 타 콜레라가 급격히 확산하자, 국제 사회의 콜레라 백신 재고는 바닥을 드러내며 심각한 공급 부족 현상을 겪어왔다. 전 세계 공공 백신 시장에서 독점적 공급 리더십을 쥐고 있는 유바이오로직스의 어깨가 무거워진 이유다.

유바이오로직스는 백신 수요 증가에 따라, 춘천 제1공장과 제2공장의 가동률을 높이고 있다. 

현재 유바이오로직스는 전 세계 콜레라 백신 공공 시장 물량을 100%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 아프리카 감염병 위기 국면에서도 글로벌 보건 안보의 최전방 보루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급량 확대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은 유바이오로직스가 최근 개발 및 허가에 성공한 차세대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S'다. '유비콜-S'는 기존 제품 대비 백신 원액의 생산 수율을 약 40% 이상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신제품이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현재 아프리카는 에볼라 사태와 콜레라 대유행이 겹쳐 인류 인도주의적 차원의 신속한 백신 공급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라며 "당사는 글로벌 공공시장을 100% 책임지는 유일한 공급처로서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생산 프로세스 최적화를 통해 유니세프 공급 물량을 차질 없이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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