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예산군이 민선8기 들어 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농촌환경 조성을 핵심 과제로 삼고 스마트농업 확산, 농생명 산업 육성, 친환경 인프라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며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 예산농부마켓 어서오샵 개장식 모습. ⓒ 예산군
군은 기후위기와 농촌 인구 감소, 농업환경 변화 등 복합적인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 생산기반 강화와 농촌 정주여건 개선, 친환경 도시 조성 사업을 병행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의 토대를 구축해 왔다.
특히 단순한 농업 지원을 넘어 청년이 정착하고 기업이 투자하는 농촌 조성을 목표로 미래형 농업 전환에 힘을 쏟아왔다. 농촌 정주환경 개선 분야에서는 농촌공간정비사업과 농촌협약, 마을만들기 사업, 충남형 공동생활홈 조성 등을 추진하며 총 1300억원 규모의 사업을 통해 생활환경 개선에 나섰다.
미래 농업의 핵심으로 꼽히는 스마트농업 기반 구축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신양면 청년맞춤형 임대형 스마트팜단지와 삽교읍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청년자립형 스마트농업 육성사업 등을 통해 청년농 중심의 스마트농업 생태계를 구축하며 농업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마련했다.

최재구 군수 스마트농업 현장 방문 모습. ⓒ 예산군
농생명 산업 육성도 본격화됐다. 예산군은 충남 최대 규모인 40만5000평의 기회발전특구와 그린바이오 육성지구 지정 성과를 바탕으로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바이오생체활성화 제품 사업화 사업, 친환경 농기계 디지털 기술 연구개발 지원센터, 펫테크 사업화 지원센터 등을 유치하며 미래 산업 경쟁력을 높였다.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와 농촌인력중개센터, 농작업지원단 운영 등을 통해 2023년 이후 13만여 명의 농업 인력을 지원하며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뒷받침했다.
농업인 복지와 소득안정 지원도 확대했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과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을 비롯해 농어민수당, 공익직불금, 청년창업농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며 농업인의 경영 안정과 복지 향상에 힘써왔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농업 경쟁력 강화 사업도 지속 추진했다. 과수와 시설원예 현대화, 신소득 유망작물 육성, 예산쌀 고품질화 사업 등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확보하고 농업 경쟁력을 높였다.
농특산물 유통 분야에서는 공동브랜드 '예가정성'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과 GAP 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 금상을 수상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한 민선8기 통합마케팅 실적 1315억원을 달성하고 로컬푸드 직매장과 관광지 판매장을 활성화하며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도 성과를 냈다. 지역 경로당에 예산 미황쌀을 공급하고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며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먹거리 복지 실현에 앞장섰다. 축산 분야에서는 충남 최초 스마트 가축경매시장을 준공해 유통체계를 현대화했으며, 축산악취 개선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돼 축산환경 개선과 주민 생활환경 보호에도 성과를 거뒀다.
환경 인프라 확충에도 투자를 확대했다. 예산정수장 확충사업과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체계를 강화하고, 공공하수도 확충사업으로 생활환경 개선에 나섰다. 아울러 도시숲과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녹지공간 확대 사업을 통해 탄소흡수 기반을 확충하며 친환경 도시환경 조성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농업은 예산군의 뿌리이자 미래 성장동력이며 지속가능한 환경은 군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스마트농업과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친환경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업 선도도시 예산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