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민선 9기 청양군정이 '군민과 함께하는 변화'를 핵심 가치로 내걸고 본격적인 출범 준비에 나섰다. 민선 9기 청양군수직 준비위원회(위원장 김찬배)는 군민 의견 수렴을 거쳐 새로운 군정 슬로건으로 "새로운 청양, 군민과 함께!"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김홍열 당선인이 청년농업인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 준비위원회
이번 슬로건은 군 홈페이지와 다양한 채널을 통한 군민 참여 방식으로 결정됐다. 총 11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체 응답자의 49%가 선택하며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준비위원회는 새 슬로건에 군민과 함께 청양의 변화를 이끌고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민선 9기 군정 철학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준비위원회는 산업경제행정, 기획사회복지, 문화관광환경 등 3개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군정 전반에 대한 점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는 실·과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며 현안과 주요 사업을 점검했으며, 17일부터 19일까지는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추진 상황과 문제점을 확인하는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특히, 김홍열 청양군수 당선인은 취임 전부터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당선인은 지난 17일 청년농업인 간담회를 시작으로 귀농·귀촌협의회와 잇따라 간담회를 개최하며 농업과 인구정책, 정주여건 개선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준비위원회는 각계각층 군민과의 릴레이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민선 9기 공약과 군정 운영계획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민선 9기 핵심 정책이 될 '100대 공약' 선정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준비위원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 경쟁력 강화, 생활 인프라 확충, 문화관광 육성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중심으로 공약을 구체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7월1일 열리는 민선 9기 청양군수 취임식 준비도 본격화됐다. 별도로 구성된 취임식 준비위원회(위원장 한선희)는 군민과 함께하는 취임식 운영 방향을 검토하며 세부 프로그램을 조율하고 있다.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청양을 목표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있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남은 준비 기간 동안 군정 설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홍열 청양군수 당선인은 취임 이후 현장 중심 소통행정과 군민 참여 확대를 핵심 군정 운영 방향으로 제시하며 민선 9기 군정 밑그림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