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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사고 없는 보령 만들기" 보령발전본부·코리아휠, 지역기업 안전 멘토 나서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주관 멘토-멘티 체결…안전관리 기술 공유·사고 예방체계 구축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6.20 12:39:19
[프라임경제]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가 지역 기업과 손잡고 화학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나섰다.

김종서 보령발전본부장(왼쪽)과 코리아휠 관계자가 19일 화학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멘티 협력 회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보령발전본부


한국중부발전(주) 보령발전본부(본부장 김종서)는 지난 19일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주관으로 코리아휠㈜와 '화학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멘티 매칭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 간 안전관리 경험과 기술을 공유해 지역 내 화학사고 예방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발전소 운영 과정에서 축적된 보령발전본부의 안전관리 노하우를 지역 중소기업과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 수준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화학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양 기관은 △화학물질 취급시설 합동 점검 및 기술 지원 △화학사고 예방 정보 공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정기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산업현장에서는 화학물질 취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과 대응 역량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중소사업장의 경우 전문 인력과 안전관리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경우가 있어 공공기관과 대기업의 안전관리 지원이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종서 보령발전본부장은 "지역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축적된 안전관리 경험을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코리아휠과 지속적인 소통과 기술 교류를 통해 화학사고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이번 멘토-멘티 협약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현장 맞춤형 컨설팅과 안전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별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실질적인 사고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는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력 역시 지역 기업과의 상생과 안전 중심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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