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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리서치, '리쥬란' 브랜드 힘으로 글로벌 확장…성장 선순환 '본격화'

PN 원료 경쟁력·화장품 사업 동반 성장…서유럽·미국 허가 확대 기대

박대연 기자 | pdy@newsprime.co.kr | 2026.06.19 08:38:34

ⓒ 파마리서치


[프라임경제] KB증권은 19일 파마리서치(214450)에 대해 리쥬란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독보적인 스킨부스터 경쟁력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바탕으로 고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43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파마리서치는 폴리뉴클레오타이드(PN) 기반 의료기기와 화장품을 개발·판매하는 기업이다. 대표 제품인 리쥬란을 중심으로 국내 스킨부스터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화장품 사업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KB증권에 따르면 파마리서치의 올해 매출액은 6704억원으로 전년 대비 25.0%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592억원으로 20.9%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률은 38.7%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손민영 KB증권 연구원은 "PN 원료의 독보적인 입지와 리쥬란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화장품 매출 성장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파마리서치의 성장 동력으로 스킨부스터 시장 내 오리지널리티와 글로벌 허가 확대, 화장품 사업 성장을 꼽았다.

우선 리쥬란은 스킨부스터 시장이 고성장하는 가운데 후속 원료 제품이 다수 등장했음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의료기기 허가 없이 진입 가능한 경쟁 제품이 늘어나며 가격 경쟁이 심화되고 있지만, 오랜 기간 축적된 임상 데이터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시장 성장 수혜를 흡수할 것으로 분석됐다.

글로벌 시장 확대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올해 서유럽을 시작으로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 허가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국내 의료관광을 통해 형성된 글로벌 수요가 해외 시장 매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됐다.

화장품 사업 역시 성장세가 가파르다. K-뷰티 인기에 힘입어 리쥬란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화장품 매출이 확대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화장품을 먼저 출시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 뒤 의료기기 허가를 통해 시술 시장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손 연구원은 "주사 시술과 화장품이 리쥬란 브랜드 안에서 서로를 강화하는 선순환 구조가 중장기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난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연평균 24.4%, 21.6%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현재 밸류에이션은 성장성을 감안할 때 과도한 저평가 구간"이라며 "적극적인 바텀피싱 전략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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