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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티나, 국가신약개발사업 선정…"골관절염 혁신신약 PRT-101 기술이전 가속화"

"2027년 말까지 효능·독성평가 및 CMC 개발 통해 글로벌 수준 데이터 패키지 구축"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06.18 08:31:29

ⓒ 프로티나


[프라임경제] 단백질 상호작용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프로티나(468530)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주관하는 '2026년도 제1차 신약개발사업 신약 연구개발(R&D) 생태계 구축 연구' 비임상 과제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과제의 연구명은 '신규 작용기전 기반의 골관절염 치료제 후보물질 PRT-101의 혁신신약(First-in-class) 진입을 위한 전임상 효능·독성 평가 및 의약품 제조·품질관리(CMC) 개발 연구'다. 최종 목표는 임상 1상 승인이다.

PRT-101은 연골 생성의 핵심 전사인자인 SOX9 단백질을 직접 조절하는 새로운 기전의 골관절염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기존 골관절염 치료제들은 통증 완화 또는 연골 생성과 관련된 신호전달 경로를 조절하는 방식이다. 

PRT-101은 연골 형성의 핵심 조절 인자를 직접 표적함으로써 손상된 연골의 구조적 재생 및 기능 회복, 통증 개선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PRT-101은 최근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2026)에서 글로벌 임상 3상 단계의 선두 후보물질인 로어시비빈트(Lorecivivint) 대비 우수한 전임상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프로티나가 공개한 중증 골관절염 모델에서 연골 재생 및 구조 유지, 통증 완화, 운동 기능 회복, 염증 환경 개선 등 주요 평가 지표 전반에서 우위를 확인하며 차세대 골관절염 근본 치료제(DMOAD)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프로티나는 PRT-101의 설치류·비설치류 대상 효능·독성 평가와 의약품 CMC 개발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2027년까지 글로벌 신약 개발 수준에 부합하는 데이터 패키지를 확보해 임상 1상 승인, 향후 기술이전 및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프로티나 관계자는 "이번 국가신약개발사업 선정은 PRT-101의 임상 진입과 글로벌 사업화 가능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라며 "미국 국제골관절염학회(OARSI) 및 EULAR 2026 등을 계기로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논의가 진행 중인 만큼 향후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등 글로벌 사업화 전략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작된 범부처 국가 R&D 사업이다. 2021년부터 10년간 국내 신약개발 R&D 생태계 강화, 글로벌 실용화 성과 창출, 보건 의료분야의 공익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신약 개발의 전주기 단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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