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충청남도 소관 결산 승인안과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하며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재정 집행에 힘을 실었다.

제368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개최 모습. ⓒ 의회사무국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7일 충청남도가 제출한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4건의 안건을 심사해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의결된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규모는 총 12조5468억원이다. 이 가운데 수납액은 12조2421억원, 지출액은 12조862억원으로 집계됐으며 결산상 잉여금은 1558억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6년도 제1회 충청남도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보다 5473억원이 증액된 12조2704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 지원을 위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원사업 2875억원과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사업 873억원 등이 반영됐다.
예결특위는 이번 추경예산안이 정부 추가경정예산의 취지에 맞게 비상경제 위기 극복과 민생 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지 여부를 중심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과정에서는 재정 운용의 효율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4건의 시정 요구사항도 채택했다.
주요 내용은 △안면도관광지 개발 특별회계 자금관리 및 예산 운용 철저 △순세계잉여금 적정 관리와 세입추계 정확성 제고 △보조금 정산관리 강화 및 미반납액 환수 조치 강화 △민간위탁 사무 점검 및 관리 방안 개선 등이다.
예결특위는 관련 부서가 지적 사항을 향후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에 적극 반영해 재정 건전성과 행정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구형서 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심사에서는 편성된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집행됐는지와 예산 낭비 요인은 없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며 "지적된 사항들이 향후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예결특위에서 의결된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4건의 안건은 오는 22일 열리는 제36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