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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 인수위, 자문위원 53명 위촉…'시정5기 공약 실행력 높인다'

학계·산업계·시민사회 전문가 참여, 행정수도·재정안정화·상권활성화 TF도 본격 가동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6.17 16:56:07
[프라임경제]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장직 인수위원회가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을 출범시키고 민선 5기 시정 비전 구체화와 공약 이행 방안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17일 집현동 행복누림터에서 자문위원 위촉식을 열고 학계와 법조계, 시민사회, 산업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5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인수위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김영)는 17일 집현동 행복누림터에서 자문위원 위촉식을 열고 학계와 법조계, 시민사회, 산업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5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자문위원 위촉은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의 공약을 구체화하고 시정 현안에 대한 전문적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수위는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자문위원들의 참여를 통해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 체감형 시정 운영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인수위원회 각 분과와 긴밀히 협력하며 공약 타당성 검토와 이행 로드맵 수립, 시정 현안 분석, 정책 대안 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분과별로는 기획조정, 보건복지, 문화체육관광, 도시주택환경, 균형발전교통, 안전자치, 경제산업 등 주요 정책 분야에 전문가들이 배치됐다.

특히, 보건복지 분과에는 장애인 복지와 청년정책, 사회보장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문화체육관광 분과에는 문화예술계와 체육계 인사들이 합류해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자문할 예정이다.

도시주택환경 분과와 균형발전교통 분과에는 도시계획과 건설, 교통, 농업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도시 성장과 지역 균형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경제산업 분과 역시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미래 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인수위는 이와 함께 행정수도 완성, 재정안정화, 상권활성화 등 핵심 현안을 전담할 3개 태스크포스(TF) 자문위원도 별도로 위촉했다. 행정수도 TF에는 행정수도 완성 운동과 시민사회 분야 관계자들이 참여해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등 국가균형발전 과제를 자문하게 된다.

재정안정화 TF에는 지방재정과 세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세수 확충과 재정 건전성 확보 방안을 검토하며, 상권활성화 TF는 지역 상인과 소상공인 단체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회복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은 "인수위원회 활동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 53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며 "시정5기 공약이 시민의 눈높이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적 의견을 적극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수위원회는 자문위원단과 함께 공약 이행계획 수립과 주요 현안 점검을 이어가며 민선 5기 시정 운영의 밑그림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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