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마이크로니들 기술 선도기업 라파스(214260)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주관하는 스마트 제조혁신 지원사업 중 최고 단계인 '자율형 공장' 구축 과제 지원 기업으로 최종 선정되어 협약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총 사업비 12억원(정부지원금 및 기업분담금 포함) 규모로, 라파스는 이를 통해 핵심 생산 기지인 천안공장에 AI 및 디지털트윈 기반의 '마이크로니들 자율제조시스템'을 구축한다.
기존 숙련공의 경험에 의존하던 공정을 데이터 중심으로 전환, 백신 및 전문의약품 생산에 필수적인 무인 자율생산체계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핵심 과제는 △자동화 설비 구축과 물류로봇(AMR)을 이용하여 설비간 물류 무인화 구축 △AI 기반 품질예측 시뮬레이터 및 설비 최적화 알고리즘 도입 △실시간 가상 공장 관제 및 원격 제어가 가능한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등이다.
라파스는 이번 제조 혁신을 통해 전처리 공정의 한계를 뛰어넘는 생산성 도약과 무결점에 가까운 품질 혁신을 이뤄내며, 현실과 가상이 완벽하게 연동돼 자율제조가 가능한 디지털트윈 환경 구축을 세부 목표로 제시했다.
이번 자율형 공장 구축이 라파스의 중장기 파이프라인 가치 제고에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마이크로니들 제조 전라인의 '무인화 및 자동화'는 작업자 개입에 따른 오염 리스크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향후 라파스가 고도의 품질이 요구되는 전문의약품과 백신 제품을 '무균공정'에서 대량 제조할 수 있는 cGMP급 제조 환경을 확보하게 된다.
라파스 관계자는 "이번 자율형 공장 구축은 단순히 생산 비용을 절감하는 차원을 넘어, 물류로봇(AMR)과 AI를 통해 글로벌 제약사들이 요구하는 엄격한 무균 제조 기준을 선제적으로 충족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며 "확보된 제조 경쟁력을 바탕으로 백신 및 전문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성과를 가시화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