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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선암사 설선당, 일반에 특별 개방…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2026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설선당 시리즈 6월 시작, 가수 하림 6월 27일 설선당서 첫 공연 예정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26.06.17 09:11:25
[프라임경제] "순천시와 국가유산청은 2026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선암사 감성 ON – 설선당 시리즈'를 진행하며 설선당에서 음악공연(AI 이미지)을 하고 있다. ⓒ 순천시

순천 선암사 내 설선당이 문화공간으로 특별 개방된다. 6월부터 시작되는 '선암사 감성 ON – 설선당 시리즈' 프로그램은 50명 규모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석 무료로 운영되며, 사전 예약은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선암사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설선당은 원래 스님들이 경전을 공부하고 수행하며 일상을 보내던 공간으로,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돼 왔다. 이번 특별 개방을 통해 소수의 관람객을 위한 공연 무대로 활용된다.

오는 27일 가수 하림이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 순천시

첫 번째 무대는 오는 27일 토요일 오후에 가수 하림이 출연해 이국적인 음악과 여행에서 얻은 이야기를 관객과 나눌 계획이다.

가을에는 9월부터 11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특별 행사가 이어진다.

이 기간에는 박람회 티켓을 미리 구매한 단체(회당 50명 내외)를 대상으로 선암사 숲길 산책, 설선당 입장, 다례, 공연, 인문학 강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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