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가 폐현수막을 활용한 자원순환 사업과 노인 일자리 창출을 연계한 ESG 경영 실천에 나섰다.

보령발전본부 김종서 본부장(왼쪽) 보령시니어클럽 임선배관장(오른쪽)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보령발전본부
보령발전본부는 16일 김종서 본부장과 보령시니어클럽 임선배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폐현수막 재생 사회공헌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발전본부 행사 후 폐기되는 현수막을 업사이클링(Upcycling)해 분리수거용 마대자루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으로, 자원 재활용과 환경오염 저감은 물론 어르신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보령발전본부는 본부 내에서 발생하는 폐현수막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무상 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수거된 폐현수막은 보령시니어클럽 참여 어르신들이 선별과 재단, 봉제 작업을 거쳐 친환경 마대자루로 제작하게 된다.
특히,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자원순환의 날'로 지정하고, 전 부서와 협력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분리배출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보령발전본부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도 병행한다. 폭염과 한파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작업장의 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냉난방기 교체를 지원할 예정이며, 향후 작업 공간 확보 시 노후 재봉틀 교체 등 추가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김종서 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발전본부가 배출하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하는 동시에 지역 어르신들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기반을 마련하는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 사례"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수요처 발굴과 작업환경 개선 지원을 확대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발전본부는 자원순환 실천문화를 사내외로 확산하고,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환경보호와 노인 일자리 창출을 연계한 ESG 상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