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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중동 재건 본격화 '수혜'…"현지 전역에 걸친 시공 트랙레코드에 주목"

본업인 주택 정상화에 원전 부문 이력까지 '긍정적'…"투자 매력도 높은 구간"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06.16 07:54:19
본업인 주택 정상화에 원전 부문 이력까지 '긍정적'…"투자 매력도 높은 구간"

ⓒ GS건설


[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16일 GS건설(006360)에 대해 국내 주택 부문의 실적 정상화와 신규 현장 매출 반영으로 본업의 회복이 기대되는 가운데, 원전·중동 재건 참여 등을 통한 해외 수주 모멘텀이 추가적인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3만9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GS건설은 전체 매출의 약 60%가 건축·주택 부문에서 발생하고 있다. 2023년 이후 착공 감소 영향으로 탑라인(매출액)은 축소됐으나, 과거 고원가 현장들이 소진되면서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주택 믹스 개선과 신규 착공 현장의 매출 인식, 그리고 데이터센터 매출 기여가 본격화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회복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GS건설이 보유한 해외 수주 잠재력이 본업 정상화 외에 추가적인 업사이드 모멘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원전 부문에서는 과거 신월성 1·2호기, 신한울 1·2호기 등 국내 원전 시공 이력(비주간사)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 팀코리아의 베트남 및 사우디 원전 프로젝트 참여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짚었다.

이어 "특히 베트남 시장의 경우 20년 이상 축적된 수행 경험과 탄탄한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독보적인 수주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중동 전역에 걸친 시공 트랙레코드 역시 향후 재건 사업 발주 시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동사는 지난 2017년 UAE 루와이스 화재 복구 공사를 원시공자로서 수의계약 형태로 수주한 이력을 갖고 있어, 향후 중동 재건 발주 본격화 시 원시공사 지위를 바탕으로 수주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GS건설의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지난해 대비 각각 8.8% 감소한 11조3608억원, 7.5% 성장한 4712억 원(영업이익률 4.1%)으로 내다봤다. 매출 외형은 다소 줄어들지만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끝으로 "지난 15일 종가 3만250원 기준 현재 주가 대비 상승여력은 28.9%에 달해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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