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중부발전이 지역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시니어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확대한다. 한국중부발전은 15일 충남 보령 본사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26년 시니어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비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양철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전충남지역 본부장, 윤미라 한국중부발전 재무경영처장, 유병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 중부발전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고령층의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2017년부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력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노인 일자리 모델을 발굴·운영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노인 일자리와 연계한 이동식 편의점을 운영하며 농어촌 지역의 식품사막화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올해는 인근 약국이 없어 의약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이른바 '무약촌'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이동식 편의점 2호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고령화로 인한 돌봄 공백과 생활서비스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주거 수리와 생필품 판매 등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지역사회 돌봄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도 병행한다.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매출 증대 지원과 현장 안전점검, 일손 돕기 등을 추진해 시장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발전소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노인 일자리 사업 공모를 실시하고, 신규 사업 모델을 지속 발굴해 양질의 일자리 제공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시니어 일자리 창출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중요한 상생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경제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