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서산시가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팔봉산 감자를 국제 크루즈선에 선적하며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산 농산물 알리기에 나섰다. 시는 지난 13일 대산항에서 출항한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에 팔봉산 감자 500㎏을 선적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대산항에서 출항한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에 지역 대표 농산물인 팔봉산 감자 500㎏을 선적하고 농특산물 홍보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산시
이날 코스타세레나호에는 승객 2000여 명과 승무원 1100여 명 등 총 3200여 명이 탑승했다. 시는 팔봉산 감자를 선내 승무원과 관계자들에게 제공해 서산 농산물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알리고 향후 해외시장 판로 확대 가능성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입구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서산지역 대표 농특산물 홍보 활동도 펼쳤다. 홍보부스에서는 뜸부기쌀과 6쪽마늘, 생강한과, 감태, 어리굴젓 등 10여 종의 지역 농특산물을 선보이며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시는 이번 국제 크루즈 연계 홍보가 서산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농가의 새로운 판로 개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갑식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제 크루즈선 출항과 연계한 이번 홍보를 통해 서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판로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의 대표 농산물 축제인 '제25회 팔봉산 감자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팔봉산 어울림마당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에서는 팔봉산 감자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문화공연 등이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