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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과 기업이 함께 만든 ESG 상생모델"…한국어촌어항공단 'Co:어촌 프로젝트' 확산 본격화

해수부·어촌어항공단 추진…환경·복지·관광·소득 분야 지역 현안 해결 나서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6.15 10:34:12
[프라임경제] 한국어촌어항공단이 해양수산부와 함께 추진 중인 어촌 ESG 상생 모델 'Co:어촌 프로젝트'의 우수사례 확산에 본격 나선다.

어촌 ESG 연계 Co어촌 상생사례 활동 모습. ⓒ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올해 초 39개 기관을 대상으로 ESG 수요를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전국 어촌마을과 기관을 연결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추진하는 상생협력 사업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Co:어촌 프로젝트'는 CSV(Creating Shared Value·공유가치창출)와 ESG 활동을 어촌 현장과 연계해 환경, 복지, 관광, 소득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어촌 상생 프로그램이다. 기관과 기업은 ESG 경영 실천과 사회공헌 성과를 창출하고, 어촌은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활력 회복 효과를 얻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올해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LX),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해양수산 분야를 넘어 다양한 공공기관이 참여해 사업 범위를 확대했다.

참여 기관들은 어촌마을의 수요와 기관별 ESG 경영 방향에 맞춰 해양쓰레기 수거 및 환경정화 활동, 마을 경관 개선과 노후시설 정비, 지역 특산물 구매와 판로 지원, 어촌체험 관광 활성화, 전문성을 활용한 재능기부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국제협력단이 인천 포내마을에서 플로깅 등 어촌 ESG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 한국어촌어항공단


재능기부 분야도 의료봉사, 에너지 절감 컨설팅, AI·디지털 교육 등으로 다양화해 어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와 공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한 ESG 활동을 Co:어촌 대표 상생사례로 적극 홍보하고, 연말에는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모범사례를 발굴·포상하는 등 참여 확산과 성과 공유에 나설 계획이다.

홍종욱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Co:어촌 프로젝트는 기관과 기업의 ESG 실천이 어촌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상생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복지·교육·지역경제를 연결하는 다양한 협력 사례를 발굴해 어촌 활력 회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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