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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케이·전북도·순창군 맞손…외래관광객 유치 나선다

"순창장류축제 해외 홍보 강화…국제노선 연계 관광상품 개발"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6.12 16:59:32
[프라임경제] 에어로케이항공이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과 손잡고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에어로케이항공은 12일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순창발효관광재단과 외래관광객 유치 및 전북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2일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순창발효관광재단과 외래관광객 유치 및 전북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에어로케이항공


이번 협약은 전북의 문화·관광자원과 에어로케이의 국제노선 네트워크를 연계해 해외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전북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순창장류축제 외래관광객 유치 공동 마케팅 △주요 취항국 대상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 △항공권 연계 프로모션 및 이벤트 운영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첫 협력사업으로 오는 10월 개최되는 순창장류축제의 해외 홍보에 집중한다. 순창장류축제는 장류 만들기 체험과 전통음식 시식, 지역문화 공연 등을 통해 한국의 발효음식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대표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에어로케이는 일본과 대만, 몽골, 동남아시아 등 주요 취항국을 대상으로 순창장류축제는 물론 전주 한옥마을과 백제문화권 관광지 등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공동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관광 홍보를 넘어 국제 항공노선과 지역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상생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12일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순창발효관광재단과 외래관광객 유치 및 전북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포퍼먼스을 하고 있다. ⓒ 에어로케이항공


최근 청주국제공항은 국제선 확대와 외국인 이용객 증가에 힘입어 중부권 대표 국제관문으로 성장하고 있다. 충청권은 물론 전북과 경북권까지 이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해외 관광객이 지역으로 직접 유입되는 새로운 관광 흐름도 형성되고 있다.

에어로케이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일본 하네다 노선을 비롯해 구마모토, 도야마, 하코다테 등 일본 신규 노선과 중국 주요 도시 노선 확대를 추진하며 국제선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순창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 관광객 유치 기반을 넓히고, 에어로케이는 국제노선 경쟁력과 지역 연계 관광상품을 강화하는 등 상호 발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강병호 에어로케이항공 대표는 "전북은 한국의 전통문화와 미식문화를 가장 잘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지"라며 "에어로케이의 국제 네트워크를 활용해 더 많은 해외 관광객이 전북과 순창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로케이는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국제선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동시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충북문화재단, 충남문화관광재단, 전주관광재단, 순창발효관광재단 등과 협력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외래관광객 유치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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