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제주 도두항에서 해양환경 정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며 깨끗하고 안전한 어항 조성에 나섰다.
공단은 11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두항에서 관계기관과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7회 깨끗한 항, 다시 찾고 싶은 항'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두항은 제주국제공항과 인접한 국가어항으로 어업 활동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도두봉과 무지개 해안도로 등 관광 명소가 인접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제주의 대표 해양관광지로 꼽힌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수협중앙회,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제주해양수산관리단, 남해어업관리단 등 관계기관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항만 주변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환경 정화뿐 아니라 어항 오염 예방 교육과 안전수칙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인명구조함 점검과 안전 물품 비치 상태를 확인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도 병행했다.
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깨끗한 항, 다시 찾고 싶은 항' 캠페인은 전국 국가어항을 대상으로 환경 정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어촌·어항의 환경 보전과 지역사회 상생,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지속 추진되고 있다.
홍종욱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어항 환경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어촌관광 활성화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 및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국민이 다시 찾고 싶은 어항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