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인공지능 전환(AX) 인프라 전문기업 아크릴(0007C0)은 아마존웹서비스(AWS)를 비롯한 글로벌 탑티어 클라우드 환경에서 자사의 AX 인프라 플랫폼 '조나단(JONATHAN)'의 핵심 솔루션 'GPUBASE'에 대한 성능 검증 프로젝트 'K-Scale Evaluation'에 본격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3월 글로벌 1·2위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과 협력해 그래픽처리장치(GPU) 수백장 규모로 'GPUBASE'의 성능을 사전 평가한 데 이어, 누적 GPU 1000장 이상 규모로 평가 범위를 확대한 본 검증이다.
아크릴은 국내 대표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기업 메가존 클라우드를 통해 AWS 등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 환경에서 GPUBASE의 △성능 △확장성 △안정성 △호환성을 종합 검증하고, 멀티 클라우드 기반 대규모 AI 인프라 운영 역량을 정량적으로 입증할 계획이다.
'K-Scale Evaluation'은 'Horizontal × Vertical' 이중 검증 구조로 진행된다. Horizontal Evaluation은 AWS를 포함한 복수 CSP 환경에서 GPUBASE의 △환경 호환성 △이식성 △운영 안정성을 검증한다.
Vertical Evaluation은 표준 RoCEv2 인프라 기반 단일 클러스터 환경에서 △다중경로 전송 △부하 강건성 △K-Scale 선형 확장성 등 핵심 기술을 심층 평가한다.
아크릴은 이번 평가에서 다수의 GPU를 하나의 시스템처럼 연결하는 AWS의 초고속 네트워크 기술인 'EFA(Elastic Fabric Adapter)'를 기반으로 'GPUBASE'의 대규모 GPU 클러스터 운영 성능을 점검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주요 클라우드 인프라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검증은 단계별로 수행된다. Horizontal Evaluation에서는 AWS EFA 등 글로벌 CSP 환경에서 최신 GPU 기반 성능 평가를 진행하고, 이후 RoCEv2 기반 단일 클러스터 환경에서 'GPUBASE'의 핵심 기능을 종합 검증하는 Vertical Evaluation에 돌입한다.
아크릴은 검증과 더불어 국내 공인시험기관을 통한 GPUBASE 자체 성능에 대한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시험성적서 확보도 추진해 기술 신뢰도를 객관적인 시험 결과로 뒷받침할 방침이다.
'GPUBASE'는 아크릴이 자체 개발한 GPU 클러스터 최적화 소프트웨어다. GPU 자원의 모니터링, 분할, 가상화 기능을 기반으로 대규모 AI 인프라의 자원 활용률과 운영 효율을 높인다. 기업과 기관은 'GPUBASE'를 통해 AI 모델 개발, 학습, 추론, 배포 과정에서 필요한 GPU 자원을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다.
아크릴은 이번 K-Scale Evaluation 결과를 클라우드 파트너십 확대와 해외 시장 진출 기반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평가 보고서, 공인시험성적서, 글로벌 CSP 협력 레퍼런스를 확보해 GPUBASE를 글로벌 AX 인프라 시장에 적용 가능한 핵심 플랫폼으로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외진 아크릴 대표이사는 "지난 3월 사전 평가를 통해 해외 주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GPUBASE의 성능을 확인한 데 이어, 이번 K-Scale Evaluation은 대규모 AI 인프라 환경에서 확장성과 안정성을 본격 검증하는 단계"라고 짚었다.
이어 "메가존클라우드와 긴밀하게 협력해 AWS 및 글로벌 선도 클라우드 환경에서 GPUBASE의 성능 평가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객관적인 기술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AX 인프라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