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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도입…고령·여성농 기대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6.06.10 13:40:06
■고유가 피해지원금·경남도민 생활지원금 신청 기한 도래…거동 불편 '찾아가는 신청'

[프라임경제] 함양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 인구 고령화와 여성 농업인 증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2026년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이 약 4개월간의 현장검수 과정을 거쳐 마무리 됐다.

함양군농업기술센터가 편이장비 현장검수를 실시하고 있다. ⓒ 함양군

이번 사업은 작목별 특성과 농작업 환경에 맞춰 기존 농기계의 구조를 개조하거나 기능을 인체공학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보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함양사과대추연구회(대표 배도을)' 소속 21개 농가가 최종 대상자로 선정돼 사업비 5000만원(총사업비 6800만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진행 중이다.

군은 이번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참여 농가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단계별로 철저한 현장 중심 검증 절차를 밟아 왔다. 

먼저 지난 2월20일 전문가와 함께 대상 농가를 대상으로 현지 심사를 통해 농업현장의 위해 요인을 파악하고 농가에 필요한 장비의 보완 방향을 설계했다. 

이어 3월25일에는 중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 교육장에서 인체공학 분야 전문가와 사업추진위원, 농가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설명회 및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인체공학적 농작업 교육을 진행하는 등 시연회를 통해 실제 장비를 사용할 농업인들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시연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4월2일 현장 개선사항 반영 여부 확인과 5월12일 구조개선 부분 반영 여부에 대한 최종 마감 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설계 수정과 장비 보완 사항이 현장 의견에 맞게 반영됐는지를 최종 점검한 뒤 6월10일 대상 농가에 편이장비 공급을 완료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은 작업 시간 단축과 신체 피로 감소는 물론, 무릎·허리 통증과 같은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경남도민 생활지원금 신청 기한 도래…거동 불편 '찾아가는 신청' 

함양군은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경남도민 생활지원금 신청 마감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6월9일 기준 지급률이 각각 95%(2만9100명)와 91%(3만2600명)에 달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경남도민 생활지원금 찾아가는 신청. ⓒ 함양군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신청 기한은 7월3일까지며 사용기한은 8월31일까지다. 경남도민 생활지원금은 6월30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사용기한은 7월31일까지다.

이의신청 접수 기한은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7월17일까지, 경남도민 생활지원금은 6월30일까지이다.

함양군은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운영 중이며, 해당 서비스는 읍면 사무소에 전화로 요청하면 읍면 직원이 주민을 직접 방문해 신청 접수와 지급을 돕는 제도다.

또 소관 부서인 일자리경제과는 관내 요양시설 등을 방문해 미신청자에 대한 기한 내 신청을 독려하고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안내하는 등 지급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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