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이 치열한 워크웨어 시장서 모회사 시너지로 시장 내 입지를 굳히고 있어"
[프라임경제] 미래에셋증권은 10일 블랙야크아이앤씨(478560)에 대해 기존 워크웨어 사업의 안정적인 매출 흐름에 더해 가스소화설비 전문 기업 한주케미칼의 실적이 더해져 돋보이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블랙야크아이앤씨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41% 늘어난 167억원, 100% 성장한 26억원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5년부터 한주케미칼이 연결 실적으로 편입된 효과가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자들이 가장 먼저 눈여겨봐야 할 핵심 포인트로는 본업인 워크웨어 부문의 견고한 방어력과 고수익성을 꼽았다.
배송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인수 효과를 제외한 기존 워크웨어 부문 매출은 75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8% 성장하며 양호한 흐름을 시현했다"며 "제품별로는 안전복이 전년 대비 101% 급증한 21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산업안전용품을 다루는 워크웨어 시장은 경기에 민감하고 경쟁이 치열하다는 약점이 존재하지만, 동사는 모회사인 블랙야크의 높은 브랜드 선호도를 앞세워 시장 내 입지를 굳히고 있다"며 "특히 10% 중반대에 달하는 높은 영업이익률을 꾸준히 기록하며 탄탄한 캐시카우 역할을 해내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짚었다.
배 연구원은 "데이터센터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수혜주로의 탈바꿈도 주목해야 한다"며 "새롭게 품은 자회사 한주케미칼은 국내 가스소화설비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알짜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근 환경 규제로 인해 기존 소화 설비에 쓰이던 할론(Halon) 가스 사용이 전면 금지되면서, 시장 내 대체 수요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며 "무엇보다 화재에 민감한 데이터센터와 ESS 등의 전방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한주케미칼의 설비 수요 역시 동반 상승 중"이라고 진단했다.
끝으로 "이는 향후 동사의 매우 안정적인 현금 창출원(Cash Flow)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