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슬릭스틸(대표 황보종)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슬릭스틸은 세계 주요 안경 생산지로 꼽히는 대구 지역에서 40년 이상 축적된 완성테 제조 기술력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는 프리미엄 아이웨어 브랜드다.
단순 유통이나 디자인 중심 브랜드가 아닌 제조공장을 내재화한 제조 기반 브랜드로, 국내 안경 산업의 기술력과 장인정신을 현대적인 디자인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있다.
슬릭스틸은 '얼굴이 더 좋아 보이는 안경'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정교한 설계와 미니멀한 디자인을 통해 차별화된 착용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슬릭스틸은 △미국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글로벌 8개국과 교역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 바이어들의 협업 제안도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산업통상부 산하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브랜드 육성사업에도 선정됐다는 설명이다.
와이앤아처 관계자는 "슬릭스틸은 대구 안광학 제조 생태계를 기반으로 제조 역량과 브랜드 감도를 동시에 갖춘 기업"이라며 "글로벌 아이웨어 시장에서 한국 제조 기반 브랜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다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슬릭스틸은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신제품 개발, 글로벌 유통망 확대, 쇼룸 구축, 브랜드 마케팅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스포츠 아이웨어와 기능성 고글 제품군 개발도 추진하며 패션 아이웨어를 넘어 퍼포먼스 아이웨어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황보종 슬릭스틸 대표는 "자사는 메이드 인 코리아 기반의 제조 경쟁력과 브랜드 감성을 결합하겠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아이웨어 산업의 위상을 다시 높이는 대표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슬릭스틸은 IBK기업은행(024110)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 마포 16기 기업으로서, IBK창공 공동운영사인 신기술금융회사 시너지아이비투자가 함께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