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당진시의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인 '2026 당진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가 상반기 동안 약 24만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5월2일부터 6월6일까지 삽교호 바다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드론 라이트 쇼 상반기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행사는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회차당 약 4만명씩 모두 24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드론 군집 비행을 활용한 야간 공연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마련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행사 기간에는 드론 라이트 쇼뿐 아니라 문화예술공연과 드론 체험관 운영, '2026 당진 댄스 페스티벌' 등 참여형 콘텐츠가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당진시는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에도 집중했다. 교통 경비 용역을 운영하고 해안선 구간에 안전관리 인력을 집중 배치했으며, 스피커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안내 방송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다. 그 결과 상반기 행사 기간 동안 별다른 안전사고 없이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며 안전한 축제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
신현숙 관광과장은 "상반기 드론 라이트 쇼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관광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하반기에는 더욱 다양한 주제와 차별화된 연출을 선보여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야간관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2026 당진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는 오는 9월12일 개막할 예정이다. 당진시는 드론 라이트 쇼를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며, 올해 열리는 당진합덕연꽃축제와 제78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도 화려한 드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당진시는 드론 라이트 쇼를 통해 삽교호 관광지의 야간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확대에 지속적으로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