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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 관광상품 직접 평가한다"…산림청 '산촌 이음 숲여행' 국민참여단 모집

영양 자작나무숲·산촌체험마을 등 현장 검증, 국민 시각 반영해 '산촌 이음 숲여행 10대 코스' 선정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6.09 08:58:21
[프라임경제] 산림청이 산림자원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평가단을 운영한다.

이웃산촌여행 국민참여단 모집 포스터. ⓒ 산림청


산림청은 관광산업에서 산림의 역할을 확대하고 침체된 산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산촌 이음 숲여행 10대 코스' 선정 과정에 참여할 국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국민참여단은 우수한 산림자원과 산림복지시설,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 코스를 실제 관광객의 시각에서 점검하고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급자 중심의 관광상품 개발에서 벗어나 수요자인 국민의 눈높이에서 코스의 완성도를 검증하는 데 의미가 있다. 평가 항목은 △코스 매력도 △체류 여건 △경제성 △안전성 △지역 소득 연계성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단이 방문할 대상지는 경북 영양군 일원이다. 자작나무 명품숲을 비롯해 자연휴양림과 산촌체험마을 등 산림관광 자원이 집중된 지역을 직접 둘러보며 관광상품으로서의 경쟁력을 평가하게 된다.

모집 규모는 총 3개 팀이며, 팀별 2명에서 4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숲과 여행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6월8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산림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산림청은 내부 심사를 거쳐 18일 최종 참여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국민참여단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현장을 방문해 본격적인 실증 답사와 평가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장민영과장은 "이번 국민참여단은 단순한 체험이나 답사 여행이 아니라 산촌경제 활성화와 관광수익 모델의 가능성을 검증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산촌 이음 숲여행 10대 코스를 통해 산림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가고 싶고 살고 싶은 산촌 조성에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이번 현장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관광객 선호도와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종합 분석해 '산촌 이음 숲여행 10대 코스'를 최종 선정하고, 산촌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표 관광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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