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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귀어인, 새벽 바다서 진짜 어업 체험"…귀어 탐색 과정 강원편 성료

한국어촌어항공단·강원귀어귀촌지원센터 협업 운영, 조업부터 위판장 경매까지 현장 중심 교육 호응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6.05 16:48:11
[프라임경제]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는 강원귀어귀촌지원센터와 협력해 운영한 '2026년 귀어 탐색 과정 1차(강원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강원귀어귀촌지원센터와 협력해 운영한 '2026년 귀어 탐색 과정 1차(강원편)'를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어촌어항공단


올해 귀어 탐색 과정은 기존 ‘직장인 주말 귀어 탐색 과정’을 개편해 참가 대상을 확대하고 신청 절차를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평일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은 물론 귀어·귀촌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교육은 이론과 현장 체험을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5월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역 인근에서 열린 대면 교육에서는 귀어귀촌 지원정책, 창업자금 활용 방안, 어업 업종별 성공 사례 등 예비 귀어인이 알아야 할 핵심 정보를 제공했다.

이론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현장 체험은 지난 5월30일부터 31일까지 강원 지역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강원지역 귀어귀촌 정책을 배우고 조업 안전교육을 받은 뒤 실제 어업 현장에서 사용하는 장비를 지급받고 일일 선원 등록 절차까지 경험했다.

특히, 새벽 2시를 넘긴 시간 영진항에서 출항해 자망·통발 어업을 직접 체험하며 실제 어업인의 하루를 경험했다. 참가자들은 조업 활동은 물론 어구 정리, 위판장 경매 참관, 보망 작업, 투망 작업 등 어촌 현장의 전 과정을 체험하며 귀어 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강원귀어귀촌지원센터 김보람 팀장은 "귀어를 희망하는 예비 귀어인들에게 단순 체험이 아닌 실제 어업 현장의 현실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귀어 탐색 과정은 올해 총 4회 운영될 예정이며,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는 향후 경남·충남·인천 등 전국 주요 지역센터와 협력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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