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한화에어로 폭발 사고' 합동분향소 운영, 전국 사업장에 설치

"고인의 명복 기원"…방사청장·대전시장 당선인 등 찾아 추모

조택영 기자 | cty@newsprime.co.kr | 2026.06.05 13:23:21
[프라임경제]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전국 사업장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고인과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임직원 모두가 함께 고인의 명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추모 공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합동분향소는 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설치 장소는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을 비롯해 △창원1사업장 △창원2사업장 △창원3사업장 △아산사업장 △대전사업장 △대전R&D센터 △보은사업장 △여수사업장 △판교R&D센터 총 10곳이다.

이날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와 임직원, 노동조합 관계자들은 합동분향소를 찾아 애도했다.

대전 유성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가 5일 오전 유성구청에 마련된 가운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직원들이 이날 오전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있다. ⓒ 연합뉴스


손 대표는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동료와 큰 슬픔에 잠기신 분들의 슬픔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안전 시스템을 근본부터 고치겠다"고 사과했다.

행정안전부와 대전시 관계자 등과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도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이 청장은 "그 어떤 가치도 근로자의 안전보다 우선할 수는 없다. 안타까운 희생에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하고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향후 유사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허 당선인은 "이번 폭발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대전 전 사업장에 대해 전수조사를 통해 안전 점검할 계획이다. 안전 관리에 대한 매뉴얼 점검부터 시작해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내 56동 세척공실에서 원인 미상의 폭발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5명이 숨지고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