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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닉, 하이드로겔 마스크 글로벌 수요 증가 '최대 수혜'…"독보적 기술력에도 현저한 저평가"

"가장 높은 수익성을 확보하고 가장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인프라 갖춘 핵심 기업"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06.05 07:19:49
"가장 높은 수익성을 확보하고 가장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인프라 갖춘 핵심 기업"

ⓒ 제닉


[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5일 제닉(123330)에 대해 하이드로겔 마스크의 글로벌 메이저 유통업체들의 입점 수요와 국내외 브랜드 업체들의 신제품 출시 수요가 함께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독보적 기술력을 통해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과 함께 수익성 또한 정상 궤도에 진입하며 본격적인 실적 랠리를 펼칠 것이라고 바라봤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투자자들이 가장 먼저 짚어봐야 할 부분은 최근 나타난 투자심리 악화와 실질적인 펀더멘털의 괴리다. 

제닉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65% 급증한 294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시장의 기대치를 밑돈 12%의 영업이익률이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박종대 하나증권 연구원은 "밀려드는 주문을 소화하느라 초과근무가 상당했던 데다, H사의 신제품 출시 초반 생산 수율이 올라오지 않아 원가율이 81%까지 치솟았기 때문"이라며 "이는 전년도 평균 원가율인 71% 대비 대단히 높은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생산 초기 국면에 나타나는 일시적 현상으로, 2분기부터는 수익성이 완전히 회복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2분기 들어 생산 수율이 상당히 잡혔고, 가동 생산 라인을 1분기 8개에서 2분기 11개로 전격 확대하면서 인건비 부담을 대폭 완화했다"고 분석했다.

수율 안정화와 라인 증설 효과는 곧바로 전례 없는 실적 폭발로 연결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제닉의 5월까지 매출액은 이미 지난 1분기 전체 매출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대해 "동사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61% 상승한 396억원,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76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영업이익률(OPM) 역시 19.2%로 복귀하며 완연한 체질 개선을 입증할 것"이라고 점쳤다.

또한 "수출 부문의 성장세에 주목해야 한다"며 "동사의 1분기 마스크팩 수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59% 증가한 데 이어, 2분기 수출 성장률은 70%를 넘어서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폭발적인 하이드로겔 수요를 고스란히 증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동사의 기술적 진입 장벽도 투자 매력을 높이는 요소"라며 "최근 전 세계적으로 하이드로겔 마스크의 인기가 치솟고 있지만, 국내에서 이를 제대로 생산할 수 있는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업체는 단 5~6개사에 불과하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이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익성을 확보하고 가장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춘 핵심 기업이 바로 동사다"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12MF) 주가수익비율(PER) 7.1배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급격한 글로벌 수요 확대, 하이드로겔 전문 ODM 업체로서의 높은 기술 장벽, 경쟁사 대비 우월한 수익 구조를 고려하면 현 주가는 현저한 저평가 상태"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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