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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삼 영천시장 당선인 "어느 편의 시장 아닌, '모두의 시장' 될 것"

선거 갈등 봉합하고 '통합·화합의 시정' 약속…경쟁 후보 정책도 시정에 반영하기로, 영천의 밝고 희망찬 도약 기대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6.06.04 14:16:54
[프라임경제] 6·3 지방선거에서 영천시장의 새로운 수장으로 선출된 김병삼 당선인이 당선 소감문을 통해 "오늘의 승리는 더 나은 영천을 간절히 바라며 변화를 선택해 주신 시민 여러분의 승리"라며 머리를 숙였다.

당선 소식과 함께 지지자들에게 받은 축하 꽃다발을 목어 걸고 밝게 웃고 있는 김병삼 영천시장 당선인. ⓒ 김병삼 캠프


김 당선인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만난 시민들의 목소리를 되짚으며, "새벽 거리를 여는 어르신, 젊은 부모, 농부들의 손이 오늘 저를 여기까지 이끌었다"며 "선거 기간 들었던 시민들의 절박한 목소리와 눈빛을 시장이 된 뒤에도 늘 가슴에 품고 시정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김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을 봉합하고 '통합'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 

그는 "저를 지지해 주신 분도, 다른 선택을 하신 분도 모두 제가 섬겨야 할 소중한 영천시민"이라며 "어느 편의 시장이 아니라 영천 모든 시민의 시장이 되어 갈등을 넘어 하나 된 영천을 만드는 것을 첫 번째 책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선거 과정을 함께 완주한 경쟁 후보들에 대한 예우도 잊지 않았다. 김 당선인은 "영천의 미래를 위해 열정을 쏟아주신 두 후보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비록 선택은 달랐지만 영천을 사랑하는 마음은 같았던 만큼, 두 후보가 제시한 좋은 정책과 고견을 소중히 살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당선인은 향후 영천시의 발전 방향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기업이 찾아오는 도시 △농업과 산업이 상생 성장하는 도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치는 도시를 제시하며, 이를 임기 내내 행동으로 증명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병삼 당선인 "오늘은 선거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선거 과정의 상처와 갈등은 뒤로하고 초심을 잃지 않은 채 언제나 시민 곁에서 뛰는 통합과 화합의 시장이 되겠다"고 소회를 마무리했다.

통합의 리더십과 실천을 강조한 김 당선인의 이 같은 행보는 갈등을 넘어 상생으로 나아가는 영천시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게 만들며, 농업·산업·청년 정책이 한데 어우러질 영천의 미래를 더욱 밝고 희망차게 전망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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