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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닉스, '5G·6G 시대 핵심' TF-SAW 기술력 보유…"글로벌 고객사향 본격 양산 주목"

"미국·대만 선도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첨단 산업 응용 분야 다변화 기대"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06.04 08:00:27
"미국·대만 선도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첨단 산업 응용 분야 다변화 기대"

ⓒ 쏘닉스


[프라임경제] KB증권은 4일 쏘닉스(088280)에 대해 전방 수요 부진과 기술 개발 투자로 1분기 적자 폭이 확대됐으나, 독보적인 기술 우위와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성장 잠재력에 주목해야 할 때라고 평가했다.

쏘닉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4% 줄어든 44억원, 적자를 지속한 영업손실 18억원이다. 전방 산업의 수요 둔화와 지속적인 기술 개발 투자가 적자 폭 확대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된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6인치 압전반도체 TF-SAW(Thin Film-Surface Acoustic Wave) 파운드리 기술을 보유한 RF 필터 전문업체"라며 "현재 매출의 90%가 글로벌 반도체 고객사로부터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대만, 중국, 미국 등 글로벌 주요 고객사향 파운드리 양산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핵심 모멘텀으로는 차세대 필터인 TF-SAW의 기술적 우위와 시장 확장성을 꼽았다.

이에 대해 "과거 4G에서 5G폰으로 전환되면서 고성능 RF 필터 탑재량이 3배 증가해 수요가 급증한 바 있다"며 "동사의 주력 제품인 TF-SAW 6인치 필터는 기존 4인치 제품 대비 성능과 공정 난이도 면에서 우월해 향후 5G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연평균 40% 이상의 고성장이 예상되는 RFFE 시장 내 수혜가 기대되는 대목"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의 탄탄한 파트너십도 강점이다. 쏘닉스는 미국의 통신 반도체 선도 기업으로부터 전략적 설비 투자를 유치했으며, 대만의 SAW 디바이스 선도 기업인 타이싸우 테크놀로지(Tai-Saw Technology) 등으로부터 지분 투자를 받았다. 이를 통해 기술 공동 개발과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하며 높은 진입장벽을 구축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BAW를 대체할 POI-SAW 및 6G 대응용 차세대 플레이트 모드(Plate mode) 필터를 개발 중"이라며 "보유 기술을 활용해 자율주행, 우주항공, 바이오·미세먼지·UV 센서 등 첨단 산업으로 응용 분야를 넓히고 있어 향후 급격한 매출 다변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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