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LPGA 2026시즌 11번째 대회인 '2026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2억7000만원)'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성문안CC(파72)에서 막을 올리린다.
특히 올해 총상금 3억원이 증액돼 2026시즌 KLPGA 투어 최고 상금액인 15억원이 내걸려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연장 접전 끝에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이가영(27·NH투자증권)이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서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셀트리온이 주최하는 '2026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는 지난 2019년에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 KLPGA
이가영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는 대회라 뜻깊고 설레는 마음이다. 좋은 결과가 있었던 대회인만큼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대회에 임하려 한다"며 "현재 컨디션과 샷 감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데 타이틀 방어에 성공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대회가 열리는 성문안CC 코스 공략에 대해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이 우선적이고, 좋아하는 거리를 잘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타수를 줄일 수 있는 기회가 왔을 때 잡는 플레이를 하겠다"고 했다.
이가영의 말과 같이 대회가 열리는 성문안CC는 보기에는 넓어 보이지만 공략할 수 있는 페어웨이가 반 정도밖에 되지 않고, 러프도 밀도가 상당히 높고 긴 편이라 페어웨이를 지키는 선수가 많은 버디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코스다.
또 핀 위치 역시 페어웨이를 지키는 선수가 확실한 보상을 얻을 수 있도록 세팅 될 예정이라 티 샷의 정확도가 매우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직전 대회인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통산 20승이라는 KLPGA투어 최다 우승 기록 타이를 달성한 박민지(28·NH투자증권)을 비롯해 △박민지와 현재 웰컴저축은행 대상포인트 1위 이예원(23·메디힐) △2위 방신실(22·KB금융그룹) △임진영(23·대방건설) △김민선7(23·대방건설) 등 올 시즌 1승을 기록한 선수들이 다승을 차지하기 위해 출전한다.
그밖에 우승은 없지만 상금순위 Top10에 자리한 △김시현(20·NH투자증권) △전예성(25·삼천리) △박현경(26·메디힐) △서교림(20·삼천리) 역시 1승을 기록하기 위해 격전을 펼칠 예정이다.